맹자는 양혜왕의 야심과는 달리 인의에 근거한 왕도정치를 주장하며, 양혜왕의 야심을 직접 채워주지 않으면서 비판과 비난을 통해 왕도정치의 실현을 꿈꾸며 덕치의 중요성을 주장하였다. 혜왕은 이듬 해 죽고 아들인 양왕이 왕위에 오르게 된다.
2. 양혜왕에 대한 맹자의 가르침왕에게 한 맹자
맹자의 사상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책이며, 또 전국시대의 양상을 전하는 흥미 있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. 문장은 변론조이며, 예부터 명문으로 여겨진다.
《맹자》의 내용을 이루는 것이 7장 - 양혜왕, 공손추, 등문공, 만장, 고자 그리고 진심의 상하로 되어 모두 열네 편으로 구성되어있다. 편의이
왕 노릇하지 못한 사람은 있지 않았다.” 梁惠王 章句 下 「樂以天下 憂以天下 然而不王者 未之有也」
라 하였다.
이 외에도 많은 고대 현인들은 우국우민의 심정을 글에 나타냈다. 이 외의 例는 본론에서 차차 담도록 한다.
그로 인해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은 논어, 공자, 맹자 할 것 없이 그 안
맹자(孟子)는 공자의 논어와 마찬가지로 유가(儒家)의 경전이다. 맹자는 공자의 뒤를 이은 가장 명망 있는 유가학자이다. 고대 봉건 통치자는 그를 아성으로 떠받들었는데 이는 그의 지위가 지성(至聖)인 공자에 버금가는 성인임을 뜻한다.
2. 주요내용 발췌
<맹자>는 7편으로 이루어져 있다. 양혜왕
2. 주요내용 발췌
<맹자>는 7편으로 이루어져 있다. 양혜왕편, 공손추편, 등문공, 이루편, 만장편, 고자편, 진심편으로 엮어져 있으며, 각 편을 다시 상하로 나눈 14권 본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. 이중 양혜왕, 공손축, 등문공 등의 3편은 맹자가 각국의 제후들을 만나 민본사상에 기반을 둔 정치를 강
2. 주요내용 발췌
<맹자>는 7편으로 이루어져 있다. 양혜왕편, 공손추편, 등문공, 이루편, 만장편, 고자편, 진심편으로 엮어져 있으며, 각 편을 다시 상하로 나눈 14권 본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. 이중 양혜왕, 공손축, 등문공 등의 3편은 맹자가 각국의 제후들을 만나 민본사상에 기반을 둔 정치를 강
들어가며
맹자의 이름은 가(軻), 자 (字)는 자여 (子與),로 산동성 추현(雛縣) 이라는 곳에서 출생하였다. 그의 언행을 기록한 책이 <맹자(孟子)>라고 편찬된것으로 BC 325년 경에 만들어졌다. 이것을 ,<양혜왕(梁惠王)><공손축(公孫丑)><박문공(博文公)><이루(離婁)><만장(萬章)><고자(告子)> <진심(盡心)>편
가르침' 또는 '그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의 행동원칙' 이라고 할 수 있다.
2) 유가사상의 탄생 배경
①역사적 배경
공자와 맹자가 살았던 시대는 극도로 혼란했다. 춘추전국이라고 하는 격변기에 주왕조의 법통을 지키고 무너지는 종법제도의 유지를 통해 혼란을 극복하고자 했던 것이다.
맹자가 태어나 활약했던 시대에는 중국 역사상 전국시대(BC 481~221)라고 불리는 난세가 도래하게 되었다. 상황이 이러했기 때문에, 제후들에게 개인적 덕행과 선정을 강조한 맹자의 가르침은 소귀에 경 읽기와 같은 형국이었다. 비록 자신의 원칙이 주의를 끌지 못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지만 맹자는
맹자께서 양혜왕을 만나시니 왕이 물었다.
“노인께서 천리를 멀게 여기지 않고, 찾아오셨으니 역시 장차 우리나리에 이익을 주시려는 것입니까?”
맹자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셨다.
“왕께선 하필이면 왜 이익을 말씀하십니까. 오직 인의가 있을 뿐입니다. 왕께서 ‘어떻게 하면 우리나라에 이로